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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신문 뉴미디어 기획기사
Phase3
청년 프리터와 니트,
어떻게 살아가는가?
우리나라 미취업 청년들의 속사정
우리나라 청년들은 △정부 고용 정책 △경제 불황 △진로와 취업 교육의 부족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프리터와 니트의 삶을 선택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청년 프리터와 니트가 크게 증가해, 훗날 이 사회 현상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청년 프리터와 니트의 현주소는 어떨까? 본지는 우리나라 미취업 청년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바라는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끝으로 정책 전문가가 바라보는 청년 프리터와 니트의 증가 현상과 그 대응 방안을 들어봤다.
"눈치보지 않고 살면 좋겠어요"
현재 29세 청년 이 씨는 20세부터 해오던 의류 서비스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촌 형제가 운영하는 의류 매장 일을 돕고 있다. 이 씨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혹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 5~6일을 근무한다.
근무시간이 결코 적은 편은
아닌데 힘들진 않은지?
근무 일정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 개인시간이 보장되는 지금 일에 만족한다.
정규직 욕심은 없는 건가.